경북 영주시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 가수 김다현 양이 28일 영주시청을 방문, 인재육성장학금 1천800만원을 기탁했다.
김다연 양은 작년 8월부터 아버지 김봉곤 훈장과 함께 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은 김다현 양이 10~11월 영주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풍기'(가칭)의 출연료 중 일부를 기탁했다.
김다현 양은 "영주시 홍보대사인 만큼, 지역의 언니, 오빠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영주사랑'을 전해준 김다현 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의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봉곤·다현 부녀는 5월 영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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