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리뷰띠, 플레이너츠와 함께 ‘이삭의 집’에 300만원 기부

유튜버 리뷰띠 (사진= 플레이너츠 제공)

유튜버 리뷰띠가 연말연시를 맞이해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마술공연을 진행하고 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MCN 전문 브랜드 플레이너츠에 따르면 지난 24일, 리뷰띠는 아동복지시설 '이삭의 집'을 방문해 보육 아동들을 위한 무료 마술 공연을 진행하고 구독자의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삭의 집'은 사회복지법인 김옥이재단이 1962년 2월 개소한 아동양육시설이다. 현재 50여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생활지도, 상담, 학습활동지원, 자립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기부는 유튜브 채널 '리뷰띠'의 구독자 수와 사전에 게재된 기부 예고 영상의 조회 수, '좋아요' 수, 댓글 수를 합산해 그에 해당하는 만큼의 금액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미리 게재된 기부 예고 영상은 9.7만개의 '좋아요'와 5.2만개의 댓글을 기록했다. 리뷰띠의 선한 의도에 공감한 플레이너츠 측도 100만원의 후원금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또한 리뷰띠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직접 '이삭의 집'을 방문해 깜짝 마술 공연을 펼쳐 보호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리뷰띠는 "얼마 전, 우연히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그 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던 모습이 눈에 밟혀 아이들에게 '진짜 산타'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추진하게 되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독자 분들과 기부에 함께 해 준 플레이너츠 측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만의 선한 영향력을 더 많은 분들에게 미칠 수 있는 유튜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