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응모작 21점 중 수상작 7점 선정
'금관총보존전시관&고분정보센터'가 제10회 경주시 건축상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05년 건축상을 제정해 2년마다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우수한 건축물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건축상 공모에는 일반건축 부문 16점, 전통한옥부문 5점 등 총 21점이 출품됐다. 시는 지난 20일 건축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STAY 지중서원'(감포읍 다가구 및 근린생활시설)이, 전통한옥 부문 최우수상으로는 '헤리티지 유와'(황남동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작으로는 '소소한옥'(사정동 단독주택), 'LE CIEL'(석장동 근린생활시설), '담담담'(하동 단독주택), '서은재'(구정동 단독주택) 등이 뽑혔다.
건축상 심의위원회 측은 "출품작 수는 다소 적었으나 예년에 비해 수준 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헌득 경주시 주택과장은 "지역 건축사회와 힘을 모아 경주 건축문화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