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아동 80명에 직접 선물 전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1일 영덕교육지원청에서 초록우산 영덕후원회, 영덕군청, 영덕군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영덕 산타 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영덕 산타 원정대는 매년 100명 이상의 지역 아동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직접 산타가 되어 80명의 아동 집으로 크리스마스 선물(400만원 상당)을 배송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영덕군 아동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을 펼친 후원자들에게 영덕군수, 초록우산 회장 명의 등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심원섭 초록우산 영덕후원회장은 "지역 내 아동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영덕후원회에서 지역 내 아동을 위해 힘써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4년에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영덕후원회는 지난 2012년 창립 후, 지역 내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장난감도서관 개관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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