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티엔·조정숙·박지애·김유진 산모 아기
▶관티엔(33)·정티엔샹(32·국적: 중국·대구 북구 산격동)부부 첫째 딸 애기(2.6㎏) 11월 17일 출생. "딸, 고마워. 정말 고마워. 엄마 아빠를 선택해줘서, 우리의 딸로 태어나줘서 감사해. 사랑해. 네가 태어나서 엄마 아빠 얼마나 큰 힘 받은 줄 몰라. 엄마 아빠 영원히 너를 사랑하고 또 사랑할게."
▶조정숙(33)·김권오(31·대구 북구 노원동) 부부 첫째 아들 열무(4.6㎏) 11월 22일 출생. "크게 태어났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무럭무럭 크게 자라다오."
▶박지애(36)·이상현(37·대구 북구 산격동) 부부 첫째 아들 고마추(3.5㎏) 11월 21일 출생. "열 달 동안 좁은 배 속에서 고생 많았어. 마추야, 엄마 아빠랑 재미나게 잘 지내보자. 우리 아기, 사랑해."
▶김유진(32)·박찬우(28·대구 북구 읍내동) 부부 첫째 딸 보배(3.0㎏) 11월 23일 출생. "사랑스러운 우리 딸 예빈아, 아빠 엄마 인생에 찾아와줘서 고마워. 예빈이가 태어난 그 순간이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단다. 인생을 살아가며 어떤 일을 마주할지 모르지만, 아빠 엄마가 너의 그 아름다운 미소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거란다. 그러니 아빠와 엄마를 믿고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아가렴."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