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공화국]<6> BTS 멤버 7인 얼마나 벌었을까? 최소 300억 이상?

이미 수년 전 멤버 7인에게 각자 100억원씩 전달
멤버 전원 주식 100억원 이상 보유, 재테크는 각자 취향
‘비틀즈’ 폴 메카트니는 재테크 귀재, 재산 1천500억원 안팎

대한민국은 연예 강국이다. 전 국민이 연예인(셀럽)에 열광하고, 어릴 때부터 꿈이 대다수 '연예인'이다.

전 세계 문화(음악)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BTS(방탄소년단) 멤버 7인이 그동안 과연 얼마나 벌었는지 사뭇 궁금해진다. 자본주의는 그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궁금증이 때로는 저속한 질문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은 냉정하게 말해 중요한 문제이다. 이미 공식적으로 나왔던 기사와 연구소 자료 그리고 약간의 사적 취재를 곁들여 추측해 본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6년 전 히트곡 '봄날'이 멤버들의 입대와 맞물려 순위가 급상승하며 전 세계 83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이미 수년 전, 7명 멤버에게 100억씩 전달

BTS에는 대구 출신 멤버가 둘이나 있다. 잘 아시다시피 뷔(대구 비산동)와 슈가(대구 태전동). 그 멤버 중 잘 아는 부모가 있어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들은 바로는 4년 전쯤 멤버 7명에게 100억씩 전달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들에게 받은 '백지수표 플래티넘 카드'도 보여줬다. 하지만 아들에게 신세지지 않으려고,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사석에서 이런 얘기를 전해들은 즈음에 뷔가 50억원대 서울 청담동 펜트하우스를 샀다는 뉴스도 접했다. 속으로 '아하! 100억원 받아서, 좋은 집을 하나 장만했구나!' 넘겨짚기도 했다.

이후에도 소속사 하이브 측은 큰 액수(50억~100억원)로 멤버들에게 수익금 일부를 돌려준 것으로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별도의 각자 개인 멤버들 수입은 별도로 하기로 한다.

'화양연화' 시리즈 시절의 방탄소년단(BTS). 빅히트뮤직 제공

◆BTS 멤버들 평균 자산 '수백억원' 이를 듯

최근 BTS 멤버들의 재산을 추정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떴다. 소속사인 하이브의 방시혁 이사회 의장과 BTS 멤버들의 주식 보유소식. 이달 18일 CXO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 종목을 보유한 개인 중 100억원 넘는 개인주주는 12일 기준 3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방시혁 의장으로, 3조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도 각각 1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멤버 7인 모두 하이브 주식을 5만~6만주를 보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참고로 문화콘텐츠계 주식부자 2위는 JYP엔터테인먼트 창의성 총괄 책임자 박진영 5,018억원, 3위는 YG엔터테인먼트 창업자 양현석 1,685억원으로 밝혀졌다.

전 세계를 뒤흔든 7명이 주인공 역시 돈방석에 앉은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 한다. 최소 200~300억원은 소속사로부터 받아서, 각자 재테크 취향에 맞도록 주식 및 부동산, 예금 등의 형태로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나타나고 있다.

4억원 갑부 여인과 세번째 결혼한 폴 매카트니.

◆전설의 '비틀즈' 폴 매카트니, 재산 1천500억원

폴 매카트니의 재산은 현재 추정가로 약 12억 달러(한화 약 1천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룹 '비틀즈' 활동에다 솔로 아트티스로도 엄청난 수익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 저작권료, 콘서트 투어 등으로 수백만 달러의 돈을 벌어들였다. 그는 부동산과 기업 투자에도 관심이 많았다. 런던, 뉴욕, 스코틀랜드 등 전 세계에 본인 소유의 땅을 갖고 있다.

뜬금없이 폴 매카트니의 재산과 재테크 실력을 언급한 이유는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인 BTS 멤버들의 재산에 관한 미래 때문이다. BTS 멤버 7인은 최소 100억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화됐다. 이들 7인은 군 복무 이후에도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고, 향후 또 얼마나 큰 수익을 벌어들일 지 예상조차 하기 힘들다.

군 제대 후 7인에게 펼쳐졀 그룹 ＆ 솔로 활동과 각자의 재테크 실력에도 관심이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한민국의 보석같은 문화 아이콘, BTS의 수익 관련 기사에도 계속 주목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