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농식품 분야 산업에서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수출입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비즈데이터와 컨소시엄으로 2021년 '농식품 수출입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올해까지 농식품 분야의 수출입 맞춤형 데이터 총 85종을 KADX(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개방했다.
1차년도에는 농식품 분야의 기초 무역통계데이터 42종과 상권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상권분석데이터 6종 등 기초데이터 48종을 개방했다.
이어 2차년도에는 농식품 관련 다양한 분석이 가능한 무역통계 가공데이터 18종과 상권별/업종별 농식품 수요 분석용 상권데이터 8종 등 가공분석데이터 26종을 개방해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였다.
올해 3차년도는 생산된 데이터의 이용과 활용성을 높이고자 수출입데이터, 상권분석데이터를 연계한 데이터와 AI 분석기반의 융합데이터 등 융·복합데이터 11종을 개방하여 총 85종의 데이터를 개방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참여를 통해 수출입데이터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서 생산·개방한 데이터들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자료를 제공해 농식품 분야 데이터 활용 촉진과 수출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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