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상식 열려
최우수대상 경산 하양초…각급학교 대상 서울 한국애니메이션고, 구미신평중, 포항양덕초 각각 수상
경북청소년영상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병택 채널영남 상주방송대표)와 매일신문(사장 정창룡)이 공동 주최한 '제16회 낙동강전국청소년영상제' 시상식이 17일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에서 열렸다.
영예의 최우수 대상은 학교폭력 문제를 아이들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소통과 대화의 소중함을 잘 표현했다는 심사평을 받은 경산 하양초등학교(김민우 등 5명)의 '피스맨'이 차지해 상금 100만원과 경북도지사상 및 매일신문사장 상패가 수여됐다.
학급학교별 대상은 서울 한국애니메이션고, 구미신평중, 포항양덕초등학교가 각각 차지해 상금 60만원씩과 경북교육감상 및 매일신문사장 상패가 수여됐다.
이번 영상제는 전국 초·중·고교생 468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3편을 본상으로 선정했고, 14편을 입선작으로 뽑는 등 전체 상금 690만원이 지급됐다.
최병택 추진위원장은 "영상미디어는 청소년 창의성을 발휘하고 꿈을 실현시킬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추진위원회는 청소년 여러분들이 멀티미디어 시대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정성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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