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리그 첫 도움 기록…팀도 6연승 질주
오현규(셀틱)와 이재성(마인츠), 골·도움 없어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즈베즈다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오현규의 셀틱(스코틀랜드)과 이재성의 마인츠(독일)은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17일(한국 시간) 세르비아 스토티차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와의 2023-2024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19라운드 경기에 출격해 요반 미야토비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6연승을 기록한 즈베즈다는 선두를 유지했다.
황인범은 즈베즈다가 2대1로 앞선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원으로 침투하며 미야토비치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미야토비치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황인범은 리그 첫 도움이자 공식전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선두인 셀틱은 리그 2연패를 당했다. 17일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8라운드에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에게 0대2로 졌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오현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리그 6호골 사냥에 실패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마인츠는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마인츠는 17일 하이덴하임에 0대1로 패했다. 5경기째 무승(3무 2패)에 머문 마인츠는 17위가 됐다. 분뎃리가에선 17~18위가 다음 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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