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4일 SETEC 컨벤션홀에서 공공부문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및 확산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2023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과 기업, 학계 등 클라우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례 및 기술 트렌드 등을 공유했다.
기조강연은 양희동 이화여자대 교수가 맡아 'SaaS를 통한 공공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이영수 Sales Innovation 한국 대표는 '클라우드 2.0과 SaaS'를 주제로 국내외 기술 트렌드 발표를 맡았다.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힌 '2023년 민간 SaaS의 공공 이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했다.
이밖에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적극적인 SaaS 도입을 통한 공공기관 디지털전환 선도'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공공 최초 디지털 업무 협업문화 정착으로 경영혁신' 등 공공 수요자의 SaaS 활용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했다. 이들은 공모전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민간 클라우드 유통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발판으로, 공공 부문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신속히 도입돼 공공 혁신을 촉진하고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종성 NIA 원장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운영 및 개선, 공공 SaaS 개발·검증 지원,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서비스의 '개발, 유통, 구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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