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수성빛예술제에서 첫 공개
일반 및 학생부문 총 14개팀 수상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관광본부가 '2023 대구 미디어아트 공모전'에서 총 14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 3대 문화권(신라, 가야, 유교)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매력적이고 현대적인 대구관광 브랜드 기획 영상'을 주제로 대구의 야간경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 9월부터 약 2달 간 일반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모티)' 미디어아트와 화원 역사문화체험관의 대형 LED전광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공모했다. 총 48개 작품 중에 각 부문별로 7개 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총 14팀이 수상했다.
일반 부문 대상으로는 '책가도:목련의 서재(호라_유혜린)'가, 학생부문 대상은 'Treasure Trove-先祖의 것(열정의 복학생_정지원, 서동현)'이 선정됐다. 두 작품 모두 전통적인 피사체를 활용하여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대구의 매력을 표현한 점과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상 작품은 현장 테스트를 거쳐 빠르면 오는 22일, 수성빛예술제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 또 달성군 화원 역사문화체험관 개관 일정에 맞춰 2024년 당선작들을 공식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
"이재명 외 대통령 후보 할 인물 없어…무죄 확신" 野 박수현 소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