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챔피언십 2023 우승자 이예원(20·KB금융그룹) 프로가 지난달 상금으로 받은 암호화폐 가격이 한 달 만에 급등해 6억원에서 12억으로 두 배가 넘게 뛰었다.
이 프로는 지난달 19일 부산 기장 해운대 비치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시즌 왕중왕전 성격으로 치러진 이벤트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에서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 노승희(22·4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에게 상금으로 지급된 암호화폐는 위믹스. 불과 1년 전만 해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일제히 상장 폐지됐던 종목이다.
우승 당시 위믹스 가치는 미국 암호화폐 시가총액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1.8달러(약 2360원)를 밑돌았다. 이예원에게 지급된 25만 위믹스는 당시 거래가와 환율을 고려하면 약 5억8천만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상금 가치는 약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치솟았다. 13일 오후 12시 기준 위믹스는 1개당 약 4천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프로의 보유량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2억4천2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 프로는 일정 기간 거래가 금지되는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보유한 위믹스를 팔 수 있다. 그때까지 현재 가격대가 유지된다면, 우승 당시보다 2배 이상 높은 상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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