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내년 4월 10일 제 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능력을 대폭 확충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달 12일부터 선거사범수사전담팀으로 97명을 편성하고 선거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선거 관련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를 단속하고자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 등을 '5대 선거범죄'로 보고 강도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관련 혐의자는 소속 정당,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대응한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경로로 가짜뉴스 및 허위사실을 유포해 국민의 올바른 선택권 행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에도 수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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