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14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따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MEDICA 2023)에 참가한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의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은 실증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엔티엘헬스케어, ㈜인더텍, 지엘 3개 기업을 케이메디허브 공동관 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으로 선정해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를 통해 유럽, 아시아, 중동지역 등 30개국 이상의 국가와 300건 이상의 기업 간 미팅을 진행했다. 510만달러(6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140만달러(18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13개 해외 기업과의 현장 업무협약(MOU)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제품은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엔티엘 헬스케어) ▷경도인지장애환자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지엘)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디지털치료기기(㈜인더텍) 등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 의료기기 제품을 향한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 의료기기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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