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
1985년에 건립돼 꾸준히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던 대구 달서구 감삼동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태어났다.
달서구청은 지난 7일 감삼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감삼북길 119-10번지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이 1천261㎡에 달한다.
신청사는 향후 주민맞춤형 복합청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비 47억원이 투입된 이곳은 민원실뿐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 공동육아나눔터, 임산부휴게실 등이 마련돼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신청사 개소를 통해 다양한 행정, 복지수요에 대응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들며 따뜻한 마을 이야기를 꽃 피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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