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세계평화 대축전' 칠곡군 올해의 뉴스 1위

입력 2023-12-10 15:26:18 수정 2023-12-10 18:05:16

2023 칠곡군 7대 뉴스 발표

올해 35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군 제공
올해 35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은 '제10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올해 최고의 뉴스로 선정했다.

10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민 등 1천600여명의 투표로 선정된 '2023 칠곡군 7대 뉴스'를 발표했다.

올해 화제가 됐던 14개 뉴스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회 맞은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이 역대 최대 관람객 35만명 돌파!(13.5%)'가 1위로 뽑혔다.

평균 연령 85세인 힙합 걸그룹 수니외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창단됐다. 칠곡군 제공
평균 연령 85세인 힙합 걸그룹 수니외 칠공주를 응원하는 팬클럽이 창단됐다. 칠곡군 제공

2위에는 '평균 85세, 詩 쓰는 칠곡할매들 래퍼그룹 수니와 7공주 창단(9.9%)', 3위에는 '내 곁에서 누리는 생활 체육, 북삼·석적 국민체육센터 개관!(8.9%)', '팔공산,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 지정, 도립공원 지정 43년 만에 국립공원 승격(8.9%)'이 공동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890억 원 투자 곳간 채웠다! ▷칠곡 매원마을, 전국 최초 마을 단위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승격! 등이 선정됐다.

김재욱 군수는 "7대 뉴스를 통해 확인된 군민들의 행정 수요를 반영해 2024년에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