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육성으로 젊은 층 유입↑…경주·안동 등 그 외 경북 지역도 5~7% 늘어나
포항 등 경북권에서 대구신세계백화점으로 쇼핑하러 온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항에서 유입된 고객 수는 두 자릿수로 크게 늘었다.
8일 백화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0~11월에 비해 올해 같은 기간 경북지역에서 대구신세계백화점으로 유입된 고객이 포항은 약 16%, 구미와 경주, 안동 등은 약 5~7%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위축된 소비 심리가 1년 사이 조금씩 풀리면서 소비 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포항에서 유입된 고객이 크게 는 것에 대해선 대규모 투자유치 등 포항의 2차전지 산업 활성화 영향으로 보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포항 신산업 관련 공장과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나면서 고객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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