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높이 자유자재 조절 가능, 공 날아가고 티는 누워
겨울에 언 땅에 티를 꽂을 필요 없어, 그냥 놓고 치면
대구업체인 (주)삼안전자 안상희 대표가 개발한 만능 골프티가 새롭게 진화한 '나이스 골프티'로 다시 태어났다. 기본원리는 드라이버 티샷시 티가 멀리 도망가거나 찾지 못하여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도록, 공만 날아가고 티는 제자리에 눕는 것. 특히 추운 겨울에 땅이 언 경우 티를 따로 꽂을 필요가 없다.
이 만능 골프티는 높이 조절(40, 45, 50 표시) 뿐 아니라 드라이브 헤드걸이 부착. 퍼터시 라이를 정확히 보는 보조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드라이브를 칠 때는, 티을 세우고 치고자하는 발판 방향으로 공을 올리고 지면에서 20mm 위에 타격하면 된다.
안상희 대표는 "필요는 발병의 어머니"라며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을 어떻게 개선할 지 연구를 하다보니, 계속 더 보완된 아이디어 제품이 나오고 있다. 소모품으로 낭비되는 티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저렴하고, 샷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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