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현 짐스 대표이사 “체육으로 행복한 아이들 위한 시스템 구축”
5일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장관 대신 시상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어린이 전문 체육시설 민간업체 '짐스'(Gyms, 대표이사 김익현)가 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스포츠산업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과 단체 등을 시상한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한 '짐스'는 키즈스포츠센터, 키즈수영장 등 대구 3개 지점(침산점, 연경점, 두산점)과 부산 용호점, 경북 영주점 등 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대구 3개 지점(범물점, 진천점, 월배점)과 울산 2개 지점(우정점, 신정점) 5개의 가맹점이 있다.
내년에는 대구 남산점을 비롯해 제주국제학교점을 직영은 준비중에 있으며, 대구를 기점으로 전국으로 지점 및 가맹점을 확산할 계획이다. '짐스'는 종합체육시설업, 체육교습업으로 유아 4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축구, 농구, 인라인, 배드민턴, 스케이드보드, 수영 등의 다양한 종목의 체육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3년 전에도 각종 스포츠 용품 지원 등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력까지 있는 김익현 대표이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행복한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시설 및 프로그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운영체제 스마트서비스화와 ICT기술 기반의 체육활동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에 집중해 더욱더 성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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