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서 뜻깊은 사제동행 오케스트라 열려
특별출연으로 초등·고등댄스, 학생·교사 중창도 예정
경북 구미혜당학교의 '혜당품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린 12명, 더블베이스 3명, 플루트 3명, 클라리넷 3명, 알토색소폰 3명, 드럼 1명, 피아노 1명 등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위풍당당 행진곡, 할아버지 11개월, 쇼스타코비 왈츠 2번 등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첼로와 더블베이스가 함께하는 '인생의 회전 목마' , 바이올린의 '할아버지 낡은 시계', 피아노 트리오의 'Moon River', 플루트와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언제나 몇 번이라도', 색소폰앙상블의 '동요 메들리' 등의 연주가 진행된다.
또 특별출연으로 초등댄스, 고등댄스가 진행되며, 학생 중창과 교사 중창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혜당품 오케스트라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연습하고 연주하는 뜻깊은 사제동행 오케스트라다. 지난 2021년 4월 창단된 이후 다양한 활동과 다수의 경연대회에 참여해 입상하는 등 실력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조금 천천히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악기와 음악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가득하며 음악을 즐기고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드높이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며 "음악으로 하나되어 서로의 소리를 들으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열린 마음으로 혜당품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