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대구 도심의 밤 풍경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1일 오후 중구 동성로 일대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화려한 도심 야경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점등식을 가진 '2023년 중앙로 빛축제'는 '빛으로 하나 되는 중구'를 주제로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1.2km 구간에 가로수, 화단 등 주변 시설을 활용한 조명으로 내년 1월 말까지 밝고 따뜻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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