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지난해 치안협력 MOU를 체결한 몽골 울란바타르시경찰청과 정례교류 차원에서 이달 4, 5일 양일 간 몽골 울란바타르시경찰청장 '간바트 어더후' 대령 등 고위급 대표단 7명을 초청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4일 오후 환영행사를 통해 대구경찰청을 방문한 울란바타르시경찰청 고위급 대표단과 양 경찰기관의 우호 협력 증진방안과 관심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날 특히 디지털포렌식, 마약수사 등 대구경찰청의 선진 치안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공식 환영행사 이후 디지털포렌식센터, 112치안종합상황실, 과학수사증거분석실, 교통정보센터 등 관련 시설 견학도 했다.
간바트 어더후 울란바타르시경찰청장은 "최근 몽골 내 마약 등 다양한 종류의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경찰의 선진화 된 치안시설을 견학하게 되어 매우 뜻 깊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양 경찰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길 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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