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많은 지역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프로그램 '호평'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9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영상 공모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도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1년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영덕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7월 개소한 후 그해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21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영덕군보건소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치매관련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운영, 찾아가는 치매예방 사업, 인지강화교실 등을 통해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천100건, 맞춤형 사례관리 4천631건의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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