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경북 포항 한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불이나 4천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9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4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내부 70여 ㎡를 태우고 4천47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화재 당시 집주인 A씨는 불이 난 것을 보고 물호스를 이용해 자체 진화하려 했는데도 불길이 더 커진 것으로 소방당국에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주택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발생한 불씨가 집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