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구급차 1대에서 6대로, 전체 구급차 62대에서 70대로 늘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올해 말까지 음압구급차 5대를 포함해 구급차 8대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배치가 완료될 시, 대구에서 운영되는 구급차는 기존 62대에서 70대로 늘어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음압구급차는 감염원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감염병 환자 이송에 특화됐다. 당초 대구에는 음압구급차가 단 1대만 운영 중이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음압구급차 등을 추가 배치하게 되면서 감염병 대응태세를 갖추고 급증하는 구급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필요한 순간에 고품질 구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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