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벌말초와의 결승전에서 40:23으로 승리
짜임새 있는 수비와 중장거리 슛이 승리 견인
대구칠곡초는 최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윤덕주배 제35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를 대표하는 초등학교 농구부인 대구칠곡초는 1999년 창단해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이번 대회에서 지난 4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대구칠곡초는 안양 벌말초와의 결승전에서 권률·김기승·이도윤·홍윤기·배건우 선수가 선발 출전한 가운데, 짜임새 있는 수비와 중장거리 슛을 내세워 40대 23으로 이겼다. 김기승 선수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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