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청년 문화예술 인재들을 지원하는 '별빛라이브' 공연을 오는 9일부터 확대하여 더 많은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문의에 힘입은 결과로, 특히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더양평DTR점'과 '더북한강R점'에서의 공연이 목요일에 추가되어 한 달에 총 세 번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청년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자 시작된 '별빛라이브'는 종로, 이대, 양평, 북한강 등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되어 왔다. 특히, 이번 확대로 스타벅스 매장은 문화예술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문 이유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인디, 클래식, 재즈, 보사노바, 어쿠스틱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와 팀을 섭외했다. 또한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음향장비를 후원하며, 이 장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영아티스트랩'을 통해 다른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이러한 노력은 문화예술 후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공헌팀 김지영 팀장은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년 문화예술인재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별빛라이브' 공연을 통해 더 많은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회공헌 활동은 현재까지 총 286회의 공연을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며,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과천DT점에서는 이미 45회의 전시 및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예술인의 접점을 마련해왔다. 스타벅스의 이번 '별빛라이브' 공연 확대는 예술계는 물론, 커피를 즐기는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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