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황금배가 지난 25일 미국에 4차분을 수출했다.
군위군 산성면에서 재배되고 있는 황금배는 1999년부터 25년째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봄철 개화기 냉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수확량이 급감해 수출 물량이 지난해 230톤(t)에서 올해 50여 t으로 예년 물량의 25% 수준이지만, 어려운 재배 상황에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해 미국 수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기상재해 등으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맛과 품질이 뛰어난 군위 황금배 수출을 완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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