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선보여
tvN 스토리 '오늘도 주인공'에 출연한 이야기할머니들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야기할머니 16명이 오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11월 4일 광주, 8일 대전, 24~25일 서울에서 융복합 이야기극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7월 방송된 '오늘도 주인공'은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구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선에 오른 16명이 4개 팀을 이뤄 이야기극 무대를 꾸몄다.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이 프로그램의 제작은 물론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용으로 각색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국악, 뮤지컬, 무언극, 음악극 등 4개의 예술적 요소를 4편의 전통이야기와 결합한 공연이다.
이야기할머니들이 밴드, 무용수 등 예술인 12명과 협업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예매는 공연 포스터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시키거나 사전예매 사이트(https://6070storyartist.modoo.at),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https://storymama.kr)에서 하면 된다.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이야기할머니를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천여 명이 8천7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약 52만 명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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