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178호·母 209호·父 231호
내 것이 다 내 것이 아니라는 신념…내달 '경북 농산물 장터' 참여 부탁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24일,최병일(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1955년생)이 26년전에 별세한 선친 故최용식씨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31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병일(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 류한국 서구청장,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1년 5월 아너 소사이어티 178호 회원이 된 최병일 회장은 지난해에는 어머니 故황옥 여사를 20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올렸으며, 이날 뒤이어 추가로 1억원을 약정하며 故최용식 선친에게도 23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을 선물하여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서구지역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기초생계, 장학금,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복지지원에 쓰여 질 예정이다. 최병일 (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은 "어머님에 이어 아버님께도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두 분이 계셨기에 오늘날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었다. "내 것이 다 내 것이 아니다"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수 있게 이웃을 돌아보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재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으로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최병일 회장은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두류정수장에서 경북 농산물을 대구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2023 경상북도 고향사랑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한다며 대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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