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소 등 4천만원 상당 재산피해도…경찰·소방당국 "사고 원인 조사 중"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숨졌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3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 대구-포항 고속도로 대구방향 52㎞ 지점에서 16톤(t) 화물차량을 SUV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운전자 A(50대 남성) 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결국 목숨을 잃었다.
불은 SUV를 모두 태우고 화물차량 일부를 태워 4천만원 상당(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가 발생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