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회장 강환수)는 '제5회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및 연합회 창립30주년 기념행사'를 11~12일 양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지난 11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50여 명의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행사에는 R&D융합전시관·전기전자관·부품소재관·건강뷰티관·생활용품관 등 60여개 부스가 마련됐다.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는 1천260여개의 회원사가 6만명 규모의 고용과 연간 12조의 매출을 창출하는 대구경북 경제단체로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 및 행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글로벌 3고'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다양한 이업종 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환수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과 세계 정세의 혼돈 속에서 지역 경제와 기업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가 이업종 산업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인들이 동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합회 창립 30주년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