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서주공1단지에서 열려
대구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은하수마을성서주공1단지아파트 특설무대에서 '제28회 은하수마을 축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사회적 변화, 주도적 협력을 주제로 "함께 으쓱(ESG)하는 우리 마을"이라는 슬로건 내걸고 ESG가치를 접목한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변화를 추구한다는 개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위기를 맞아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 상추화분 만들기, 친환경 퀴즈, 계피 스프레이 만들기 등 친환경 관련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자원순환 공동체 조성 캠페인, 재사용 물품 바자회도 함께 진행된다.
사회적 변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역 사회적 경제 체험, 마을 공동체 캠페인, 정신장애인 인식개선, 중독관리 체험, 다문화 이해와 체험 부스 등도 열린다.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가 중심이 돼 지역 주민들 역시 능동적으로 협력한다. 지역의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법인인 전석복지재단은 설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캐릭터 방향제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축제로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사랑하고 애착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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