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200만원 받아
경운대 군사학과 이가현(4년) 씨가 최근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선발하는 '2023년 향군장학생'에 선발됐다.
8일 경운대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향군창설 71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장학금 200만원을 받았다.
해병대 군장학생(군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대학생)인 이 씨는 지난 6월 개최된 재향군인회 주관 '제13기 향군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가해 품행·참여의식·리더십 등 다방면에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꿈을 잃어가던 내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되어 준 국토대장정'을 주제로 소감문 공모에서도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씨는 "향군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고 '멋진 장교로 성장하라'는 의미임을 새겨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운대 군사학과는 매년 졸업생 전원을 장교로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독자적인 정예장교 배출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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