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현,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37년만의 3관왕

입력 2023-10-07 12:01:26 수정 2023-10-07 13:51:28

임시현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임시현이 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 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임시현(한국체대)이 안산(광주여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임시현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안산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앞서 혼성 단체전(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한 임시현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이 탄생한 것은 거리별로 메달을 줘 금메달이 12개나 걸렸던 1986년 서울 대회의 양창훈(4관왕) 현 여자 대표팀 감독 이후 3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