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듯…라운딩 시 부상 주의해야"
경북 포항 한 골프장에서 60대 남성이 날아오는 골프공에 눈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2분쯤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골프장에서 A씨가 라운딩 중 날아온 골프공에 오른쪽 눈을 맞았다.
당시 A씨는 눈밑 통증 외 큰 이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포항지역 병원에선 정확한 진료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