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을 소프트웨어 생태계 거점으로
국민의힘 윤두현 국회의원(경북 경산)은 12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경산 소프트웨어산업의 도약을 위해 경북테크노파크(TP)를 지역SW산업진흥기관 지정 촉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윤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산이 초거대 AI, 메타버스, 디지털전환 등의 핵심 기술인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경북TP를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두현 의원과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본부장, 하인성 경북TP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SW산업진흥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소프트웨어 진흥법'에 따라 지정한 기관으로, ▷지역 SW진흥 지원 ▷SW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SW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업무 등 소프트웨어가 지역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국가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윤두현 의원은 "젊은 인재가 많고 정주 여건이 뛰어난 경산은 SW 생태계 조성의 최적지로, 경북TP가 지역 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되면 명실상부한 정보통신기술 중심 산업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를 설득해 경북TP가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1천억원 사업 규모의 임당 유니콘파크(지식산업센터+창업열린공간)와 미래형 SW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경산42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를 경산에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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