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사업 234억, 시군 사업 416억…자연재해 등 긴급 경영자금, 청년농 창업 등 지원
경북도가 농어업 경쟁력을 키우고자 내년 농어촌 진흥기금 6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11일 경북도는 2024년도 농어촌 진흥기금 64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도 자체 사업 234억원과 시군 지원사업 416억원으로 나눠 자연재해 및 가축 질병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긴급 경영자금, 청년 농업 창업, 농식품 수출·가공,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농어업 첨단화·차세대 선도 농업인 육성 등을 지원한다.
도내 주소지를 둔 농어업인, 농어업법인에 대해 개인 2억원(스마트팜 5억원), 법인 5억원(스마트팜 10억원) 한도에서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해준다.
다음 달 20일까지 읍면동 사무소나 시군 관련 부서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시군, 농협, 수협과 함께 1993년부터 출연금과 운영 수익으로 농어촌 진흥기금을 조성해 지금까지 1만3천411명에게 7천137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기존 농어업인은 물론 농업 대전환을 이끌어갈 첨단농업 및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금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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