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전야제…14~16일까지 대덕문화전당
대덕문화전당이 2023 남구 청년예술제, '함께 푸르다. 해야청청'을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까지 대덕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남구 청년예술제'는 예술인(팀)간의 콜라보를 통해 청년 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처음 시작했다. 목적에 걸맞게 그동안 대중음악, 무용, 국악, 서양음악, 낭독극, 음악연주 등 다양한 콜라보가 펼쳐졌다.
이번에 펼쳐지는 2023 남구청년예술제는 '함께 푸르다'는 슬로건과 '함께 해야만 한다'는 뜻의 '해야청청'이란 제목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전국 3개 대학(경일대, 계명대, 중앙대) 청년 작가의 그룹전을 통해 공연과 전시를 함께 아우른다.
공연은 총 6팀이 한다. ▷국악‧현대무용‧기악을 콜라보하는 '권윤형x신민속악회 바디' ▷ 스트릿 댄스와 넌버벌 퍼포먼스가 합쳐진 '스낵댄스' ▷뮤지컬 배우와 락밴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밴드극을 선보일 '그라비티' ▷우리 소리와 가곡의 콜라보, '우리음악집단 소옥' ▷퓨전밴드와 댄서의 조합 '엠오케스트락' ▷일렉트릭밴드와 소리꾼의 만남 '이기욱 일렉트릭밴드 x 소리꾼 김수경' 등이다.
메인 공연이 종료된 뒤 야외 공연장에서 이어지는 부대행사 '네트워킹 파티'도 있다. 여기에는 지난 해 수상팀인 ▷밴드하즈 ▷영남소리집단 오방색 ▷김형동 프로젝트 등 3팀의 축하 공연이 예정돼있다.
관람은 무료.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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