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 결혼식 지원

입력 2023-09-05 09:15:41 수정 2023-09-05 09:16:31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이하 경북센터, 센터장 김명량)는 지난 2일 경북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의 결혼식을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경제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센터는 구미시민 중에서 어려운 생활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의 사연을 공모하여 1쌍을 선정, 지원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결혼식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구미분과위원회 회원들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경북센터의 대회의실을 무료로 제공받아 진행되었다.

또한, 여러 지역 여성경제인들이 결혼식을 위해 힘을 합쳤다. 예식장 조성, 신혼가구, 벨벳 이불, 웨딩 촬영, 헤어 및 메이크업, 부케 등의 지원을 받았다. 김춘남 구미시의원의 축전과 함께 김장호 구미시장 부인 서정진씨도 행사에 참석하여 따뜻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이하 경북센터, 센터장 김명량)는 지난 2일 경북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의 결혼식을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여성경제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이하 경북센터, 센터장 김명량)는 지난 2일 경북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의 결혼식을 주관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여성경제인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류병선 명예회장은 "가정은 사회의 기초이며, 원만한 가정이 바탕이 되어야만 사회와 국가가 발전한다."라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명량 경북센터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두 분에게 영화 '슈퍼맨'의 크러스토퍼 리브가 말한 '기적'의 의미를 갖고, 서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북센터는 여성의 창업과 여성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국 18개 센터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