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와 레슬링팀 14명 입국해 한 달 간 전지훈련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전지훈련, 4년 만에 재개
경북도체육회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눈길을 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 유도·레슬링팀 14명은 지난 18일 입국,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다음달 16일까지 한달 간 경북체고, 영남대를 비롯한 도내 훈련장에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 대비해 담금질을 한다.
경북도체육회는 2010년 경북도-서자바주 간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속적으로 스포츠 분야 교류를 이어가면서 매년 전지훈련단도 유치해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전지훈련이 중단됐고, 이번에 4년 만에 다시 전지훈련단을 받았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은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전지훈련이 4년 만에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유도, 레슬링 외에 다른 종목들도 추가로 입국할 계획이다. 해외 전지훈련단을 유치해 스포츠 교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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