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구본부(본부장 손원영, 은행 본부장 이청훈)는 14일과 16일 양일간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 효령면을 찾아 임직원 성금으로 준비한 구호물품(라면, 이불 등)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지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4일에는 손원영 본부장을 비롯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과수원 작물 잔해 및 폐기물 제거 작업을, 16일에는 이청훈 은행 본부장과 김경태 노조위원장, 대구 내 농협은행 지점장 25명을 포함 40여명이 참여해 침수된 시설하우스 내 폐기물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시름에 빠진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청훈 본부장은 "임직원의 일손돕기를 통해 신속한 태풍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태풍 피해 농업인과 고객 대상 신규 자금지원, 이자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 여신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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