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호산대(총장 김재현)가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전공연계 해외봉사 활동에 나섰다. 학생과 교수, 교직원 등 총 21명이 간호팀, K-뷰티팀, K-푸드팀, 통역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돼 활동했다. 통역팀에는 호산대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3명이 함께 했다.
호산대 해외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근교의 토이테파 1번 학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운영하는 고려인 아리랑요양원, 타슈켄트 제1세종학당,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알리세르나보이대학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위생교육과 CPR교육 ▷한국전통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K-메이크업과 네일아트 ▷헤어커트 ▷떡볶이와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뷰티디자인과 김무성 학생은 "순박한 눈빛의 아이들, 슬픔을 간직한 양로원 어르신을 보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김재현 총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자신의 재능도 기부하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글로벌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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