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4일 구청 접견실에서 '착한나눔 가게, 착한나눔 가족'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착한나눔 현판 전달식에는 착한나눔 가게로 선정된 도헤과자점 김기덕 대표, 착한 나눔 가족으로 선정된 김서우 씨, 김지유 씨, 양종환 씨 가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성구는 2013년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착한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착한나눔 가게 142호, 착한나눔 가족 182호, 착한결혼 부부 1호, 착한 기념일 6호가 등록돼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착한나눔 사업에 동참한 가게와 가족에게는 현판을 전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기부금은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움이 계속되는 시기에도 이렇게 이웃사랑에 선뜻 마음을 더해주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기부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우리 이웃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