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목중앙교회(담임목사 안광복)는 지난 6일,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동구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이사장 윤석준)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1963년 설립된 효목중앙교회는 그동안 주위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보듬고 우리 사회를 사랑으로 채우고 화합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편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1천201명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총 14억7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지난 6월 지역의 우수 학생 및 저소득 학생 192명에게 장학금 2억원을 지급했다.
윤석준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동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목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