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7시 11분쯤 화재 신고…장비 25대와 인력 67명 투입해 오전 9시 56분쯤 불길 제압
화재가 난 곳 2층에 염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었지만 누출 피해 없어
경북 구미의 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2시간 45분 만에 진화됐다.
7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구미시 황상동의 한 반도체전자부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오전 9시 56분쯤 불길을 완전히 제압했다.
화재가 난 곳 2층에 염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보관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출동대에 의해 빠르게 진화돼 연소 확대, 염산 누출 등의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철골조 1층 1동, 1천588.9㎡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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