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악회(회장 변기태)는 4~6일 독도를 찾아 독도 표석 복원 및 재건립 작업을 완료했다.
작업에는 변 회장을 비롯 장승필 고문·이상세 총무이사·유학재 이사·이영준 학술문헌위원장·김동관 박준기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5일 독도 현장에서 4시간 여에 걸쳐 표석을 복원하고,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훼손된 2015년 설치 표석을 수거했다.
1945년 설립돼 대한민국 최초 산악단체인 한국산악회는 지난 1953년 독도 표석을 처음으로 세운바 있다. 독도 표석 건립 70주년 행사는 9월 1~3일 현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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