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지기'로 일 하는 평산책방은 지난 한 달 간 1만 권이 넘는 책을 판매하고, 2만 2천 명이 넘는 손님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평산책방은 30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한 달 동안, 1만646권의 책이 판매됐고, 2만2천426명의 손님이 방문해주셨다"며 "그동안 평산책방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평산책방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사랑 받은 책' 가운데 책방지기 저서 및 추천 도서로는 ▷책 읽는 사람-문재인의 독서노트 ▷문재인의 운명 ▷문재인의 위로 ▷문재인 위로 필사본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무수업 ▷리더라면 정조처럼 ▷조국의 법고전 산책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처음처럼(신영복의 언약) 등이 꼽혔다.
또 책방지기 저서 및 추천 도서 외 판매 순위는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여행의 이유 ▷풀꽃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삶은 흐른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노무현입니다 ▷마음챙김의 시 ▷불편한 편의점 ▷아는 만큼 보인다 순으로 나타났다.
평산책방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여름 휴가 기간을 가진 뒤, 다음 달 4일에 다시 문을 연다.
평산책방 측은 "일정 확인해 책방 이용에 불편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