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대구생명의전화 ‘생명사랑밤길걷기’ 발대식

입력 2023-07-25 15:46:24 수정 2023-07-25 18:53:06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 발대식 진행
DGB사회공헌재단 · 한국부동산원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열려

매일신문과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 전화가 공동 주최하는
매일신문과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 전화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2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렸다.

매일신문과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 전화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25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매일신문 정창룡 사장, 대구생명의전화 김형곤 대표이사를 비롯해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 한국시민자원봉사회 대구지회 박미향 샤프론 회장, 정수환 준비위원장 및 준비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DGB금융그룹·한국부동산원이 지원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해가 지면서부터 캄캄한 어둠을 해치고 가족 또는 동료와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대구 생명사랑밤길걷기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매년 9월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한다. 성인은 누구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은 선착순 1,000명에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한 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생명존중키트(기념티셔츠 및 캠페인 굿즈)를 지급하며 후원사를 통해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월 9일 17시부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야외 공연과 생명존중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11.1㎞ 코스(OECD 하루 평균 자살률 11.1명) 완보자에게는 완보증이 지급된다. 또한 청소년에 한해 사전미션 1시간, 현장미션 3시간, 총 4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증받을 수 있다. 참가 접수기간은 8월 27일 까지이고, 캠페인 참가신청은 공식홈페이지 (daegu.onesteponelife.com)를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