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개최

입력 2023-07-21 14:13:58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대구지방고용청 진행
대구경북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40여명 시상

2023년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2023년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0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3년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김규석 대구지방고용청장, 이재달 대구시 중대재해예방과장,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장,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정 관계자와 사업장 안전관리자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등 안전보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구경북지역의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한 40여 명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구경북' 포퍼먼스를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부터 7월 전체를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지정하면서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2주차에는 산업안전보건 세미나를 개최하고, 대구경북지역 제조업과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진행했다. 3주차에는 기념식과 사업주 특별교육을 진행해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본격 시행에 따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26일에는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도전!안전골든벨' 행사와 대구권역에서 위험성평가 확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원 안전보건공단 대구본부장은 "이번 대구경북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통해 지역의 자율적인 산재예방활동을 촉진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규석 대구지방고용청장은 "일터에 있는 일하는 모든 구성원이 나의 일, 나의 책임으로 안전을 실천할 때 안전한 일터가 만들어 진다. 크고 작은 사업장 곳곳에서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